▶ 2014. 06. 25 ◀

포스터휠러AG는 포스터휠러 글로벌 파워 그룹 (Global Power Group)의 Licensee인 BHI 주식회사가 삼성물산이 발주하는 사우디아라비아 2100MW Rabigh II 복합화력 프로젝트에 6대의 HRSG를 설계 및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BHI는 해당 계약을 실행하기 위한 작업착수지시서를 받았다. 계약 세부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계약의 로열티 금액은 포스터휠러의 2014년 1분기 수익에 포함되었다. 해당 계약의 상업운전은 2017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BHI는 포스터휠러와 HRSG, PC boilers, CFB boilers, oil and gas boilers 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해당 프로젝트에 BHI는 천연가스와 오일을 연료로 하는 지멘스 SGT6-5000F 가스터빈에 연결되는 6개의 HRSG의 설계와 납품을 맡게 된다.

BHI의 우종인 사장은 “BHI는 해당 프로젝트의 수주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BHI는 중동지역에서 여러 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수주로서 BHI는 중동지역에서 발전 공급자로서 선두주자의 입지를 더욱더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BHI는 앞으로도 세계 각 지역에서 복합화력 시장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에, 포스터휠러 글로벌 파워 그룹의 David J. Parham 부사장은 “포스터휠러의 HRSG 설계 능력은 고객의 성능, 신뢰, 가격의 기준을 만족하도록 제작됩니다. 이로서 포스터휠러는 425기의 HRSG 납품실적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는 28GW에 해당하게 되며. 그 중BHI는 70개의 HRSG를 납품하였고, 이는 7GW에 해당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BHI는 국내외적으로 열교환기와 보일러의 엔지니어링, 생산과 판매하는 업체이다. 최초 범우엔지니어링으로 설립된 이래, 2009년 3월에 현재의 BHI로 사명(社名)을 전격 교체하였다. BHI는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경상남도 함안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